2026-08-13
마사지 사업의 모든것 · 코리아테라피
뉴스 이슈
대전의 한 마사지숍에서 여성 사장을 강제추행하고, 마사지 요금 환불을 요구하며 폭행해 돈을 빼앗은 남성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1월 마사지 서비스를 받던 중 여성 사장 B씨의 허벅지와 가슴 등을 만졌고, B씨가 명확하게 거부하며 마사지를 중단하자 자신이 지불한 11만원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B씨가 환불을 거부하자 A씨는 B씨의 가슴을 때리고 밀쳐 넘어뜨린 뒤 돈이 들어 있는 봉투를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전치 2주의 다발성 좌상을 입었으며 이후 가게 운영까지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강제추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매매였으며 성관계 도중 피해자의 입 냄새와 콘돔 문제 때문에 관계를 중단하고 환불을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성매매를 목적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합의해 성관계를 했다면 전체 마사지 요금의 환불을 요구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피해자가 성관계를 거절하자 마사지 대금을 빼앗은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A씨는 과거에도 홀로 근무하는 서비스직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 전력이 있었으며, 법원은 강도상해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출처 : 로톡뉴스 | 기사 제목 : [단독] 마사지숍 사장 추행하고 "입 냄새나서 성관계 그만둔 것"⋯성범죄자의 황당 주장 | 손수형 기자 | 2026.08.13 11:41
코리아테라피 브리핑
서비스 거부 후 환불 요구·폭행까지, 현장 대응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은 마사지샵에서 고객이 정상적인 서비스 범위를 벗어난 요구를 하고, 이를 거절하자 환불과 폭력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업주들이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인샵이나 늦은 시간 혼자 근무하는 업소는 고객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객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나 성적인 요구가 발생했다면 혼자 설득하거나 장시간 실랑이를 이어가기보다 서비스를 중단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지샵 운영자 체크포인트
1)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즉시 중단을 요구하세요
고객이 관리사나 업주의 신체를 고의로 만지거나 성적인 요구를 한다면 애매하게 넘어가지 말고 서비스 범위를 벗어난 행동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될 경우 관리 자체를 중단하는 기준도 필요합니다.
2) 환불 문제와 안전 문제를 분리해서 판단하세요
서비스 중단 후 고객이 환불을 요구할 수 있지만 환불 여부를 놓고 위험한 상황에서 오랫동안 실랑이를 벌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위협적인 행동이 시작됐다면 금전 문제보다 직원과 업주의 안전 확보가 우선입니다.
3) 폭언·폭행이 시작되면 거리를 확보하세요
흥분한 고객을 몸으로 막거나 출입문 앞에서 붙잡으려다 더 큰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거리를 확보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며 필요한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4) CCTV와 결제·예약 기록을 관리하세요
분쟁이 발생했을 때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출입구와 카운터 등 필요한 공간의 CCTV 관리 상태를 평소 확인하고, 예약 및 결제 기록도 정상적으로 관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5) 혼자 근무하는 시간대의 대응 방법을 정해두세요
1인샵이나 심야 영업 업소라면 비상시 연락할 사람, 경찰 신고 방법, 고객과 충돌했을 때 피할 수 있는 동선 등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이 있는 업소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가 대응하고 누가 신고할지 내부 기준을 공유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한 줄 정리
마사지샵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나 성적인 요구, 폭언·폭행이 발생한다면 환불이나 고객 설득보다 서비스를 중단하고 업주와 관리사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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