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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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슈
건강검진에서 혈당과 혈압, 혈중 지질 수치가 함께 높게 나왔다면 기름진 음식 하나만 원인으로 생각하기보다 평소 식사량과 체중, 운동량, 음주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사에 따르면 복부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운동 부족, 과식 등이 겹치면 혈당과 혈압, 중성지방 등 여러 수치가 동시에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에게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삼겹살이나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을 줄였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흰밥과 면, 빵, 과자, 달달한 커피와 단 음료 등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거나 과음하는 습관도 중성지방과 혈당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압 관리에서는 짠 음식도 주의해야 한다. 국이나 찌개, 라면 국물을 자주 먹고 젓갈이나 장아찌 같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 혈압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식습관과 함께 활동량도 중요하다. 기사에서 소개한 연구에서는 식사 후 짧게 걷는 습관이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만 건강검진에서 이상 수치가 나왔다고 한 번의 검사만으로 질환을 단정하기보다 필요한 경우 재검사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세계일보 | 기사 제목 : “삼겹살 끊었는데 왜?”…건강검진표 ‘빨간불 3개’ 켜진 이유 | 김현주 기자 | 2026.07.24
코리아테라피 브리핑
고기만 줄인다고 건강검진 수치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검진에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동시에 좋지 않다면 특정 음식 하나보다 평소 반복되는 생활습관 전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분들은 운동 부족과 과식, 야식, 단 음료, 음주 등이 겹치기 쉽습니다. 건강관리는 거창한 계획보다 매일 반복할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현실적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체크포인트
1) 고기만 줄이고 탄수화물이 늘지는 않았나요?
기름진 고기를 줄였더라도 흰밥과 면, 빵, 과자, 달달한 음료를 자주 먹는다면 혈당과 중성지방 관리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먹지 않는지만큼 하루 전체 섭취량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국물과 짠 반찬도 확인하세요
국이나 찌개 국물을 습관적으로 많이 먹거나 젓갈, 장아찌 등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나트륨 섭취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혈압이 걱정된다면 음식의 종류뿐 아니라 간을 얼마나 짜게 먹는지도 살펴보세요.
3) 식후 바로 앉거나 눕는 습관을 줄여보세요
식사 후 무리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몸 상태에 맞게 가볍게 걷는 습관은 활동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검진 수치 하나만 따로 보지 마세요
혈당과 혈압, 혈중 지질은 생활습관과 체중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에서 여러 항목에 이상이 나타났다면 임의로 판단하거나 약을 조절하기보다 필요한 진료와 재검사를 통해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줄 정리
삼겹살 하나를 끊는 것보다 매일 먹는 밥·면·빵·단 음료와 짠 음식, 음주와 운동 부족까지 함께 점검하는 것이 혈당·혈압·혈중 지질 관리의 중요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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